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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인터뷰

바이오테크기업 주식회사 아스트로젠 기업부설연구소 선임연구원 직무인터뷰
2021-08-18| 조회수 : 825| 제약 개발| 곽소영 선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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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01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아스트로젠 선임연구원 곽소영입니다. 박사 졸업 후 바로 주식회사 아스트로젠에 입사하여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자폐증, 치매, 파킨슨 질환과 같은 난치성 신경질환을 타겟으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년째 근무하고있습니다.
Q2
팀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A
난치성 신경질환을 타겟으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세포실험에서 약물의 효능을 평가하고 작용 기전을 확인합니다. 세포실험(in vitro)은 질환의 병리학적변화와 관련된 유전자 및 단백질의 발현을 확인하고 세포 소기관 (미토콘드리아, 소포체)의 기능을 확인 합니다. 세포실험에서 검증된 약물은 질환동물모델을 제작하여 생체 내 효능평가를 진행합니다. 질환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행동학적 변화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행동실험을 진행하여 약효를 평가하고 뇌 조직을 적출하여 단백질 발현 정도 및 기능을 평가합니다.
Q3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A
신약 개발은 크게 연구 단계와 개발 단계로 나뉩니다. 연구 단계에서는 타겟 질병을 선택하고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약물의 유효성 평가 및 작용기전을 밝힙니다. 효과가 확인 된 신약개발후보물질은 안전성 평가, 제제화 연구, 임상시험을 거쳐 신약이 개발 됩니다. 이 과정 속에 수백 가지의 물질을 스크리닝하여 선도물질을 도출하는 데까지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선도물질이 도출되어도 예상하지 못한 독성이 야기될 수 있고 효능이 생각보다 미비한 경우가 발생하여 우리의 목적과 부합하는 후보물질을 발굴하기가 어렵습니다.
Q4
업무 중 기억에 남는 신약 개발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A
난치성신경질환은 원인을 규명할 수 없어 치료제 개발이 어려운데 저희 회사에서 현재 임상2상 진행중인 AST-001은 세포 및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약효평가가 검증되었으며 매우 기억에 남습니다. 마우스 해마신경세포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떨어지고 소포체 스트레스에 의해 apoptosis가 유발되는데 AST-001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회복되고 산화적 스트레스가 줄어 apoptosis가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5
담당자님의 업무에서 필요한 역량이 궁금합니다.
A
타겟 질병에 대한 이해와 유효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실험적 기술이 필요합니다.




Interview 02
Q1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노력해야하는 부분을 소개해주세요!
A
전공 공부는 생화학이 가장 도움 됩니다. 세포 내에서 발생하는 화학적 반응은 약물의 효능 및 기전을 밝히는데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 되기 때문에 생화학 공부를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bric 사이트를 통해 현재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한빛사(한국을빛낸사람들)인터뷰를 보고 꿈을 키우고 실험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연구역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2
취업 전 어떤 경험을 하면 도움이 될까요?
A
신약을 개발과정에는 천연물 화학, 유기약품화학, 약물동태학, 분자병태 생리학, 약물대사체학, 생물물리약학 등 많은 전공분야가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고 하고자하는 분야의 실험실에 들어가 실습 또는 인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습 및 인턴을 통해 각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경험해보고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어떤 커리어와 스펙을 통해 아스트로젠에서 일하게 되었나요?
A
타겟 질병은 다르지만 석사과정부터 수천 개의 물질을 스크리닝하여 선도물질을 도출하였으며 많은 논문을 개재하였습니다. 또한 약물의 효과를 다양한 평가 방법으로 증명하였으며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을 다년간 수행하였습니다.
Q4
아스트로젠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셨나요?
A
다양한 실험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 유효성 평가에 능한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였으며 동물모델제작 경험이 많아 어떤 모델도 제작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학부가 화학과라 약물의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생물학적 효능평가로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어필했습니다. 면접에선 뇌질환 연구가 처음이면 연구에 난항이 있을까 염려된다는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박사는 특정 질환에 국한하지 않고 질병의 이해도를 높이며 실험을 디자인하는 일을 반복하며 능력을 키워왔기 때문에 어떤 질병이라도 유효성 평가를 수행함에 있어 문제 되지 않는다고 대답하였습니다.





Interview 03

'함께라서 가능합니다'

Q1
기업부설연구소의 근무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A
서로 솔선수범하여 연구실 정리 및 관리를 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Q2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선호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A
신약개발과정은 복잡하고 어려워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서로 도와가며 조화를 이루어 최상의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협력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환영입니다.
Q3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의사이신 아스트로젠 대표님은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 환자 뿐 만아니라 직원들을 챙기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집니다. 모두가 회사의 주인이 된 것처럼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십니다. 하루에 반 이상을 지내는 회사에서 무엇보다 자랑거리입니다. 그리고 커피 머신과 우수한 품질의 커피콩이 생기 있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Q4
끝으로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기본이 제일 중요합니다. 실험도구 관리가 소홀하거나 실험 과정에서 기본원 칙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실험 결과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늘 기본에 충실하고 열심히 노력 한다면 누구나 신약개발에 동참하여 제약 발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입니다.